대전교통공사, “골든타임을 지켜라” 역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대전교통공사, “골든타임을 지켜라” 역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1.1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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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역무원 전원 100% 교육이수... 매년 응급처치 교육훈련 실시
개통이후 지금까지 10명의 역사·열차 응급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출퇴근·주요행사 시 열차 혼잡도 등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
10일, 연규양 사장(사진 가운데) 등 대전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대전도시철도 갈마역 갈마울모임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10일, 연규양 사장(사진 가운데) 등 대전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대전도시철도 갈마역 갈마울모임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역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직원이‘골든타임’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사 모든 역무원과 기관사들이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평소에도 역사와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정기교육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8월에도 월평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중학생을 역무원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지금까지 1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규양 사장은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출퇴근 시간 및 주요행사때 역사·열차 혼잡도 등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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