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콘텐츠를 공개하는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앞서 과학관은 유·초·중등학생들이 과학원리를 탐구·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과 초·중등 과학교사가 함께 개발한‘실험실을 탈출한 과학’등 12점과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육 등에 활용할 16점 등 총 28점의 교육콘텐츠를 전시한다.
중앙과학관이 개발한 콘텐츠 외에 과천·부산·대구·광주 등 국립과학관이 개발한 ‘마스크의 차단 원리 등’ 5점 및 대전중등과학교사연구회가 개발한 2점과 민간전문업체가 개발한 ‘쑥쑥 크는 기초 과학 등’ 6점도 함께 전시돼 이번 성과전시회에서 총 41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되며, 부대행사로는 전국 과학관 근무자와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시중인 콘텐츠를 활용한 시연수업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대와 인공지능 과학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2022년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도 같이 열린다.
이석래 관장은“중앙과학관을 비롯한 국립과학관들은 그간 꾸준히 과학체험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 성과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순차적으로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해 과학체험교육 생태계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체험 교육콘텐츠 성과전시회 관람 및 과학체험 시연수업 등 부대행사 참여 안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