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복합재난 대응 능력 강화
대전시설관리공단, 복합재난 대응 능력 강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1.1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15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대전시, 소방서, 상수도사업본부, 한전, KT 등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진압 훈련
둔산공동구 화재발생으로 인한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둔산공동구는 지하에 통신, 전력설비 등이 설치된 도시기반시설로 재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많아 유관기관간의 긴급 연락망과 신속한 복구체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공단은 이번 훈련에서 공동구에 일어난 지진과 화재를 가정하여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보고와 초동조치,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 수용기관의 사고수습과 긴급복구 훈련을 실제적으로 진행했다.

공동구 관계자는 “공동구는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상시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