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및 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부정유통 방지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
부정유통 방지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사천시와 손잡고 사천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경남 사천시청에서 반장식 사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지류 및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사천시는 ‘지류(종이)형 상품권’ 및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조폐공사는 사천시에 상품권 구매 한도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지류, 모바일(카드/QR)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 서비스 중이다.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디지털 소외계층’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사천시민들에게 지류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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