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강소특구 통합 워크숍 개최
특구재단, 강소특구 통합 워크숍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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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발전협의회-기술보증기금 업무협약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강소특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지역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집적공간이며, 2019년 6개 지역을 시작으로 2020년 6개, 2022년 2개 등 총 14개 지역이 지정·운영 되고 있다.

강소특구는 제도 도입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 2020년부터 2년여 만에 2021년 12월 기준 누적으로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238건, 연구소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출자실적 396건, 특구 내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이 1453억 원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강병삼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강소특구 발전협의회와 기술보증기금 간의 MOU 협약식이 진행했으며 강소특구의 특화분야 클러스터 전략에 대한 연사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 강연 등이 이어졌다.

강소특구 발전협의회는 강소특구 특화 기술금융 투자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소특구 특화 프로그램 마련 ▲강소특구 투자유치 적극 지원 ▲공동 사업 발굴 협력 등이다.

과기정통부 정꽃보라 사무관은 ‘강소특구 예타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강소특구 미래전략 구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14개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각각 ‘강소특구별 특화분야 혁신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튿날엔 혁신클러스터협회 협회장인 박정호 명지대 교수의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소특구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되며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조남훈 대표은 ‘혁신 IP 기술사업화 펀드 소개’를 주제로, 강소특구기획실 조명현 실장은 ‘`23년도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병삼 이사장은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 자원을 연계하여 공공기술 사업화·창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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