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감염병 대응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생명연, 감염병 대응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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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왼쪽부터)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감염병 대응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생명연은 30일 임상재단과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신약개발의 전임상-임상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임상-임상 원스톱 연계 지원체계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바이오신약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 수행하던 전임상, 임상 지원체계를 전임상 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임상-임상 단계가 공백없이 연계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학문적, 인적 교류 활성화도 추진한다.

김장성 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신약 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전임상-임상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은 국내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을 상시지원하는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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