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은 5일 대전 중구에 겨울철 이웃 나눔 사랑의 백미 4,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김광신 청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서대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용범 조합장은 “난방비 증가 등으로 겨울나기에 부담을 느낄 저소득층의 고충을 덜고,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주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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