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대전시설관리공단,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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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취약가구 4곳 등에 연탄 3,000장 기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을 지난 6일 실시했다.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단체사진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단체사진

공단은 이날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3,000장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1,200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서구 기성동의 난방 취약가구 4곳에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공단 이사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손愛손봉사단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공단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연탄나눔에 참여한 공단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공단 임재남 이사장은 “금전적 기부만이 아닌 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헌혈캠페인, 헌혈증 기부, 사랑의 김장나누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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