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취약가구 4곳 등에 연탄 3,000장 기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을 지난 6일 실시했다.
공단은 이날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3,000장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1,200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서구 기성동의 난방 취약가구 4곳에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공단 이사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손愛손봉사단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임재남 이사장은 “금전적 기부만이 아닌 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헌혈캠페인, 헌혈증 기부, 사랑의 김장나누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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