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미나 등 네트워킹 자리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년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과 창작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게임 기업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진 워크숍을 통해 서로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대에는 대전시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사업 수혜자 중 매출과 고용 등 높은 경제·사회적 성과를 달성한 기업인들과 창작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비햅틱스(곽기욱 대표), ▲스튜디오아이레(강정희 대표), ▲카이(김범기 대표), ▲콜라보에어(이주현 대표), ▲신대성 웹툰작가, ▲대흥영화사(배기원 감독), ▲듀얼헬스케어(김영이 대표), ▲디앤드컴퍼니(정민길 대표), ▲제이어스(오우진 대표), ▲케이쓰리아이(이재영 대표), ▲페인트팜(김학정 대표), ▲쥬키니컴퍼니(강미란 대표), ▲소소필름협동조합(장승미 대표), ▲인지에듀(이기주 대표) 등 총 14명이다.
2부 행사인 세미나에서는 'AI 그림을 접목한 게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게임 트렌드, 미래 유저 UX 대응, 게임언어 번역, X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진흥원은 대전의 정보기술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영상 산업 등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매해 콘텐츠 비즈포럼과 게임세미나 등의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이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문화콘텐츠 기업인들을 모시고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을 비롯한, 이스포츠, 특수영상콘텐츠, 웹툰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K콘텐츠의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