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 업체 선정...8년간 83개 가업승계 업체 발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도와 2대 이상에 걸쳐 한우물 경영을 통해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충남형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가업승계(충남행복가게)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5개, 도·소매업 및 제조업 각 2개, 서비스업 1개 업체다.
지역별로는 공주시(현대방앗간, 한국민속극박물관, 계룡백일주) 3개, 논산시(황산옥, 심씨네젓갈식품) 2개, 천안시(동우상회)·서산시(구옹진식당)·당진시(전라도 군산 횟집)·서천군(진미식당)·청양군(칠갑산골) 각 1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충남행복가게' 현판 제공과 함께 홍보영상 제작 및 경영지원금 8백만 원을 지원했다.
가업승계 업체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한 가업승계 업체를 발굴해 충남형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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