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업 홍보를 위해 기업에 진흥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방문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단은 도내의 우수 공산품 제조기업 발굴 및 공산품 온라인 쇼핑몰 연계지원을 통한 판촉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진흥원 직원들은 충남형 공산품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지 않은 도내 제조기업 15개사를 방문해 온라인 쇼핑몰의 취지, 입점 절차, 부가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현장방문단 운영을 통해 올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공산품 온라인 쇼핑몰을 홍보하고, 기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방문단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운영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및 정책 요청사항 등을 수렴하겠다"며 "도내 신규 우수 기업 발굴에 집중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 정책을 쉽게 접하고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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