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패딩점퍼 160벌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2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숨’ 행사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아동 160명에 2,9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숨‘ 행사는 겨울철 한파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따뜻한 숨을 쉴 수 있도록 지역아동에 방한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상자에는 패딩점퍼 외에도 양말, 카드 등이 담겨있으며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화력지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사용된 재원은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에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일부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해 후원하기도 했다.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은 ”지역 어린이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이 외에도 결식아동 주말 도시락, 독거노인 반찬,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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