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게르마늄 함유 작물의 재배방법을 통해 생산한 쌀「대청미인」을 출시했다.

2019년부터 5곳의 시범농가를 통해 재배하는 이 방식은 성장과정에서 벼 잎에 개화기를 전후하여 액체로 된 게르마늄을 안개식으로

분사하여 벼 알곡 속의 게르마늄 함량을 높이는 방식이다.

2022년 현재 7농가가 참여해 15t 가량의 벼를 수매하여 4kg 단일규격 포장으로 약 2,600개를 “대청미인”자체 브랜드를 달고 하나로마트를 통해 12월 26일부터 지역민에 선보였다.

게르마늄 쌀은「대청미인」브랜드 출시와 발맞춰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대전시와 대덕구청에 각각 선정되어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높이며,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에 게르마늄 농법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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