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 학생연구원에 대한 KT&G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키스트미래재단은 지난해 출범한 출연(연)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으로 국가과학기술역량 확충을 위한 석학급과학기술자 양성사업, 과학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이상학 KT&G 부사장, 양은경 KIST 부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3명의 KIST 학생연구원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 및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키스트미래재단-KT&G 장학재단 장학금은 KT&G 장학재단에서 과학기술 인재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한 1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는 베트남,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 포함됐으며 석사·박사·석박사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중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한편 KT&G 장학재단은 KT&G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15년째 장학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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