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에서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가 신중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과정을 개설한다.
세종신중년센터가 준비한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정부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 정신, 창업역량 향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여러 기본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팀별 코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종료 후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창업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사업계획서에 대한 구체적 조언과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은 신중년 예비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사업화 검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출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창업교육 및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연계 등 사후관리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 달 2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50~64세(1959~1973년생) 창업에 의지가 있는 신중년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예비창업자 10팀으로 총 인원은 20명 이내이며 교육생 선발을 위해 3인의 평가위원이 신청자의 지원서에 나타난 창업역량 바탕으로 대면면접을 통해 평가·선발한다.
교육은 2월 20일부터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세종신중년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으로 2022년 개소하였으며, 신중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