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한국재료연구원과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기계연은 재료연과 이같은 내용의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창원 재료연에서 융합 협력 연구테마 발굴을 위해 첫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실제적인 협력과 융합연구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연구분야를 도출하고 양 기관이 6억 원씩 출자해 총 12억 규모의 매칭 펀드를 조성해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복철 이사장은 “출연연이 자발적으로 융합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다른 연구기관에도 이러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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