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4일 충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및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컨설팅 등 지식재산권 관련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구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특구재단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 충북대학교 이형택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올해 ‘지식재산 보호데이(연 2회)‘를 협력 개최 예정이며 ▲ IP-R&BD 전략컨설팅 ▲ 지식재산권 실무 교육 ▲ 영업비밀 보호 및 예방 사례 등 교육·컨설팅을 통해 과학벨트와 특구 내 중소기업의 IP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지난 5년간(‘17~‘21) 영업비밀 유출이 527건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영업비밀 유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벨트 및 특구 내 우수 기술·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