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3일까지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충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IP 나래 프로그램은 신규 R&D 방향성 설정 및 강한 특허권 창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의 애로를 IP 경영전략으로 해결해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특허청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IP 활용 창업‧성장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및 전환사업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은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및 IP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무 및 인증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100일간 전문가 밀착 맞춤형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박태진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38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고, 해외출원 8건 추가 지원 및 44건의 정책자금 지원 등 타 부처 연계지원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기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지식재산 권리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 및 기업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이외에도 예비창업자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재산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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