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숲에서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하다”
산림치유원, “숲에서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2.2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성금모금 사내밴드 자선공연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이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고객과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성금모금 사내밴드 자선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은 방문객과 임직원들이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사내밴드 추모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은 방문객과 임직원들이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사내밴드 추모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갑작스런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산림치유원 사내밴드인 ‘산으로가는밴드’의 추모곡 연주 등 공연 관람 후 준비된 기부함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아진 성금은 유엔난민기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사내밴드 추모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사내밴드 추모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산림치유원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정기적인 문화공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변화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슬픔을 나누고 재난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범국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