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24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디자인진흥원 4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지원사업에 대해 지역기업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 1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은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기업지원연구원 파견 등 장비·인력 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기업 정밀진단 및 솔루션 제시 △기술 가치평가 △시장 및 경쟁사 분석 등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수학 기반 AI 연구 △수학적 모델링 기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애로 해결 지원 △디자인 법률 자문단 운영 등 기업 지원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가 높아져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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