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수산물 소비 촉진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충남도,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급격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진흥원은 먼저 지난 2일 개막한 서천군 홍원항의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행사장을 찾아 소비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도 동참했다.
진흥원은 오는 9일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부터 내달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까지 8개 전통시장 및 축제 현장에서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 임산부 대상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 범 충청권 소비지 판촉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