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산지 출하로 반입 물량 증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9월 첫째 주)를 발행했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배추는 활발한 산지 출하로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13% 내린 5,000원에 거래됐다.
향후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배추 소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성수기 출하 예정인 배추의 산지 작황이 양호하여 꾸준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를 전망했다.
반면, 물오징어는 바다 기상 악화로 인한 조업 부진 및 어획량 감소로 신선 냉장 中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15% 오른 4,770원에 거래됐으나 향후 주 어획 지역인 서해, 동해 등 바다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어획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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