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황실문화재단과 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황실문화재단과 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9.05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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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사)황실문화재단(이사장 이석)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2번째), (사)황실문화재단 이석 이사장(좌측2번째)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전주에 설립돼 황실 문화 보존과 겨레 얼 찾기 운동, 역사 바로 세우기,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 등 전통문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담긴 김치의 가치와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 전통 식품 육성과 한국 농수산식품 세계화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첫째줄 좌측6번째), (사)황실문화재단 이석 이사장(첫째줄 좌측5번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김치의 날’이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2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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