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주요사 업 및 축제․행사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하여 ‘2023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는 관광, 축제, 홍보, 문화, 예술, 경제 등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하여 대전관광공사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공유와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사업설명 후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은웅(한남대 교수) 위원은 “관람객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기 위해서 SNS게재 시 홍보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포토존 개선 및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김현호 위원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대전 관광을 만들고 대전의 대표 축제를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전국제와인 EXPO’의 지속적인 개최와 대 전과 와인의 연관성을 강화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행사장 내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관 람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 디자인 및 대전의 상징 조형물 설치, 관람객 입장 추이 에 따른 탄력적인 행사 시간 연장 등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방안 및 방향성에 대 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윤성국 사장은 “주민참여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 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하 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활성화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