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수해로 지친 마음, 산림치유로 힐링"
국립장성숲체원, "수해로 지친 마음, 산림치유로 힐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9.1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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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풍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13일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난 풍수해로 피해를 본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영화관(문수산[축령산] 산림치유 체험영상 등) ▲싱잉볼 힐링 테라피 ▲심신 안정 체조 ▲숲속에서 꿀잠자요(편백베개 테라피)로 구성됐다.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은 “익산지역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립장성숲체원은 앞으로도 전라도 권역의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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