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전도시공사가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천원의아침밥’ 지원금 명목으로 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기금을 쾌척하게 됐다.
대학생 대상 조식 지원사업인 ‘천원의아침밥’ 사업은 1인분에 학생 1,000원, 정부 지원금 1,000원 총2,000원을 뺀 나머지 식대 금액을 대학에서 지원하게 되는데, 이번 기부금은 이 대학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국영 사장은 “지역 대학생을 위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상호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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