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3 대충청 수산물 할인 판매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나의 바다. 충청의 바다’를 주제로 내달 20~22일 대전 소재 특설판매장에서 열린다.

충청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장에 필요한 젓갈류와 제철을 맞은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충남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수산물, 수산식품 기업 30개사다.

모집방법은 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 내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내달 5일까지 신청·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에는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부스 장치와 물품 등을 지원하며,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과 더불어 최대 20%까지 판촉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충남도에서는 가을 제철 우수 수산물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풍성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수산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