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노사,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
대전교통공사 노사,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9.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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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침 준수...전국 도시철도 유관기관 중 제일 먼저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
노사 공동협의체 운영 등 이해와 소통의 노력을 통한 상생 노사관계 확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 노․사가 금년도 정부 임금지침을 준수하여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노사가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사진 왼쪽 연규양 사장, 사진 오른쪽 김남욱 노동조합위원장)
대전교통공사 노사가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사진 왼쪽 연규양 사장, 사진 오른쪽 김남욱 노동조합위원장)

대전교통공사 노․사는 국가적 경제위기와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하여 불필요한 힘겨루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전국 도시철도 유관기관 중 제일 먼저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시민 교통복지와 안전한 수송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의 가치 속에서 정부정책 준수와 근로자 처우개선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임금협상 전부터 노․사 공동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상호간 이해와 소통의 노력을 거쳐 임금협상을 진행해 왔다.

임금협약 체결 후 연규양 사장은 “노동조합에 어려운 경영여건을 사전에 설명하여 협력을 구했으며 노․사가 동행하는 마음으로 임금협약에 임하였다”며, “금년도 정부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김남욱 노동조합위원장은 “근로자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노․사가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상생의 노사관계의 표본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함께 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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