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축하 선물 전달
금년 말까지 임산부석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임산부석 좌석시트 전면 교체
금년 말까지 임산부석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임산부석 좌석시트 전면 교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다가오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면서 임산부의 날 캠페인 ‘엄마를 위한 특별한 응원’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유성온천역에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게 임신 축하 선물 키트를 증정하고, 역사와 열차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임산부석 자리 양보를 부탁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에서는 임산부를 배려ㆍ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2012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하고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배려석 안내표지 부착, 임산부 배지 배포, 홍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인‘위드베이비(아기랑)’를 설치하였고 금년 말까지 임산부석을 확대하고 낡고 노후화 된 임산부 좌석 시트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 이은주 ESG경영팀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위드베이비 발신기를 받지 않으신 임산부께서는 22개역 고객안내센터에서 교부받으실 수 있으니 수령 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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