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주차권 사전접수 및 현장 판매 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11월 1일부터 용포로 공영주차장 정기권 및 주차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차권 도입을 통한 주변상권(대평시장, 용포로 상점가 등)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시장 인근에 위치한 용포로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연면적 1,711.14㎡, 3층으로 주차 면수는 총 55면이다.
월 주차권은 20대 지정판매로 접수·등록은 선착순에 한해 현장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월 주차권 접수상황에 따라 배부 수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월 주차권 이용요금은 1대당 75,000원이며 경형자동차,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자동차, 저공해자동차 등은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5조에 따라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권 도입을 통해 주변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이용객이 안전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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