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철도-항공분야 디지털 전환의 상호협력 '맞손'
국가철도, 철도-항공분야 디지털 전환의 상호협력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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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와 개방형BIM 기반 철도 분야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협력기반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왼쪽)과 1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왼쪽)과 1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여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도 공동 진출하여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철도공단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철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Big-Data, IoT,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이번 협약 체결을 철도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철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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