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다회용 컵 순환시스템’도입
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다회용 컵 순환시스템’도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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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은하수공원 입점 카페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은하수공원은 지난 1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왼쪽부터),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 이진일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왼쪽부터),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 이진일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이날 공단은 은하수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은하수공원 카페에 입점한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된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을 추가하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고,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의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시연 모습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의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시연 모습

이번 협약은 은하수공원의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은하수공원은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므로 공공기관부터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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