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치유의숲, 26일 맨발걷기 축제
김천치유의숲, 26일 맨발걷기 축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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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만 5천 그루의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맨발걷기 행사가 열렸다.

박한진(좌측 두 번째) 국립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이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센터에서 전현철(좌측 세 번째)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박한진(좌측 두 번째) 국립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이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센터에서 전현철(좌측 세 번째)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6일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를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보건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김천시민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걷기 동호회 등 많은 시민이 참여, 자작나무숲과 잣나무숲을 걸으며 가을철 단풍숲의 절경을 만끽했다.

박한진 국립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이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센터에서 열린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한진 국립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이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센터에서 열린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숲의 에너지를 맨발로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26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수도산 맨발걷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도심에서의 맨발걷기도 좋지만 숲에서의 맨발걷기는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건강에 훨씬 좋다”면서 “앞으로도 김천시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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