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학대피해아동에 제주도 ‘힐링’ 문화체험 지원
당진발전본부, 학대피해아동에 제주도 ‘힐링’ 문화체험 지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0.2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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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24일 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당진라온)에 제주도 문화체험 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헬로키티 아일랜드 방문 모습
헬로키티 아일랜드 방문 모습

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2021년 개소 이래 가정에서 학대 받은 아동들을 원 가정으로부터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호·양육해왔다. 그러나 외부에 쉼터를 노출할 수 없는 특성상 대외적인 후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쉼터 입소아동 및 보육사 등 10여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 카멜리아 힐, 헬로키티 아일랜드 등에서 풍부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귤따기 체험 모습
귤따기 체험 모습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본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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