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일 부이사장, 베트남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해 K-철도 홍보 나서
임종일 부이사장, 베트남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해 K-철도 홍보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27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의 교류를 통해
고속철도 사업관리역량 및 철도기술의 우수성 알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베트남의 북-남(하노이∼호치민)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한국의 선진사례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한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교류하며 K-철도의 베트남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오른쪽)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과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오른쪽)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과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 부이사장은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응웬 단 후이(Nguyen Danh Huy)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베트남에서 발주 예정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관련 발주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했으며,

베트남의 철도 운영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철도공단의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 수주 사례를 공유하며 고속철도 사업관리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26일(목)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26일(목)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 부이사장은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LTE-R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고속철도 궤도기술 등 다양한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하고 GTX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26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각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지난 26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철도공단 본사에서 면담 후 각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이번 방한은 베트남과의 철도협력분야와 철도관련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당 니즈를 반영하여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