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와 클래식카의 만남' 대전모터쇼 성황 속 마무리
'슈퍼카와 클래식카의 만남' 대전모터쇼 성황 속 마무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0.3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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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모터쇼 현장에 전시된 슈퍼카를 탑승하고 있는 시민들
대전모터쇼 현장에 전시된 슈퍼카를 탑승하고 있는 시민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슈퍼카 유튜버 압구정시골쥐와 ㈜서현커뮤니케이션이 선보인 대전모터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9일 유성구 오토월드 전시장에서 진행된 대전모터쇼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등 각종 슈퍼카와 희귀 클래식카, 머슬카를 포함해 60여 대가 전시됐다.

자동차 관람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댄스경연 대회, 튜닝 자동차 전시, 협찬사 경품 이벤트 등도 펼쳐졌다.

대전모터쇼 현장에서 클래식카를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대전모터쇼 현장에서 클래식카를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이날 전북 전주에서 올라온 김 모 씨(41)는 “서울이나 부산에만 대형 모터쇼가 열려 현장을 찾기 어려웠는데 대전이라 사전예매를 하고 왔다”며 “박물관에 있어야 할 자동차(클래식카)들이 많아 좋았고, 공연도 함께 열려 볼거리가 많았다. 내년에도 모터쇼가 열리면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기 유튜버 춤추는곰돌(구독자 75만)과 이아나TV(11만)가 함께하며 오후 5시경 1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대전모터쇼는 내년에도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터쇼 주최 측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차들과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배려해주신 오토월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모터쇼 현장에서 열린 댄스 경연대회 모습.
대전모터쇼 현장에서 열린 댄스 경연대회 모습.
대전모터쇼
대전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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