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글로벌 혁신성장 아카데미’ 성료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글로벌 혁신성장 아카데미’ 성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1.05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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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3년 글로벌 혁신성장 아카데미’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종강식 기념사진/진흥원 제공

진흥원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CEO 혁신역량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협업에 집중한 아카데미를 8회에 걸쳐 진행했다.

현재까지 수료기업은 약 330곳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배 진흥원장을 비롯해 신범철 국방부 전 차관, 진흥원 오신지우(五信知友) 류재영 회장, 충남도청 남부출장소 이만호 소장과 도내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범철 전 차관의 특강과 수료패 수여,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국방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신 전 차관은 “과학기술 발전은 혁신 인재 양성, 국가·민간 과학기술의 결합, 산업 성장 등 연쇄적으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가 더 많아질 테니 사전에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영 회장은 “진흥원에서 노력해 준 덕분에 기업 간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정기적 기부 활동을 통해 리더의 사회적 책임 역할에 집중하고, 전국 1등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소장은 “기업이 경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를 이끌어 주시는 대표님들이 모두 애국자다.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념사를 하는 김찬배 진흥원장/진흥원 제공
기념사를 하는 김찬배 진흥원장/진흥원 제공

김찬배 원장은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독일 사무소 개소를 마쳤다”며 “수출 초보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3년부터 지속 성장에 의지가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과 파트너십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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