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성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성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1.08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마무리
국내 최대 AI 축제, 사흘 간 1,400명 방문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AI 이젠 가깝게 느껴져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축사 모습
이장우 대전시장 축사 모습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전문가를 비롯해 충청권역 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사흘에 걸쳐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AI 입문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설계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 AI 행사이다.

1일차 프로그램 진행 모습
1일차 프로그램 진행 모습

행사 △ 1일차에는 KAIST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 :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2일차에는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최고비전책임자(CVO)의 ‘AI가 바꾸는 산업과 기업의 미래’ △ 3일차에는 송길영 마인드마이너·박사의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AI 전문가들은“AI의 등장은 직업을 와해시키는 것이 아닌 새로운 직업 창출의 기회이다”라며 “앞으로의 진로탐색에 있어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을 융합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다가올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고민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행사 진행 모습
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행사 진행 모습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AI분야 청년창업기업 모의 IR, AI 퀴즈쇼, 청소년을 위한 AI 미니클래스, 생성형 AI 특별체험관, AI 채용 전시관 등의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은 “알찬 강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AI에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라며 “미래 AI 개발자로서 꿈을 이전보다 명확히 확립할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오늘날 AI는 모든 산업의 가치를 더하고 새로운 경쟁요소를 창출할 수 있는 필수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