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
aT,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1.14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남바이오진흥원 MOU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남바이오진흥원 MOU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좌측)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간 기술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남부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8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운동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