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 체결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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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력을 통한 자주적 산업평화의 새로운 지평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대전교통공사로 이관되면서 첫 임금협약 체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4일 공사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통공사와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 오른쪽 연규양 대전교토공사 사장, 왼쪽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양보규 위원장)
대전교통공사와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 오른쪽 연규양 대전교토공사 사장, 왼쪽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양보규 위원장)

이날 협약에는 연규양 사장과 양보규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 등 노ㆍ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6월 임금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공사와 본 교섭 및 실무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공사로 이관되면서 근로조건 및 노동관행 등에서 많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임금협약도 타결되면서 노ㆍ사가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자주적인 산업평화로 마무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사측 대표로 참석한 연규양 사장은 “노사협력을 통해 자주적 산업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평화적 노사문화의 전통을 만들어 교통약자 시민의 이동지원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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