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24일 발생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현재는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조폐공사는 24일 서비스 장애 발견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오후 7시경 대부분 서비스를 복구하였고, 8시 40분 이후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 되었고, 원인 파악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여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주말인 25일(토)에 성창훈 사장 주재하에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재발 방지와 후속 조치를 논의하였다.
조폐공사는 향후 작업통제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인 ITSM(IT Service Management)을 도입하여 IT 서비스 관리의 표준운용 절차를 수립하고, 테스트 전용 데이터 저장공간을 별도 운용하여 작업 점검 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재발 방지 및 위기 상황 시 선제적 조치를 위해 CEO 참관하에 정기적으로 실태점검훈련을 시행할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한 원인분석과 종합대책을 마련하라”지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다시는 유사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향후 고객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