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비상상황 대비 본선 구원연결 합동훈련
대전교통공사, 비상상황 대비 본선 구원연결 합동훈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2.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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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관제실 간 유기적인 복구 협력체계를 구축, 신속한 열차 운행 재개 역량 확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정부청사역 터널 내에서 ‘본선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사진 왼쪽)이 전동차 연결기를 체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사진 왼쪽)이 전동차 연결기를 체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공사 사장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기관사 간 고른 직무역량을 갖추어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 체계를 구축, 중단 없는 열차운행을 확보하고자 신규 기관사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기관사가 열차 간 연결기를 체결하고 있다.
기관사가 열차 간 연결기를 체결하고 있다.

구원연결이란, 열차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열차와 연결한 뒤 합병운전을 통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것을 말한다.

세부 훈련내용은 △상황발생에 따른 기관사 객실안내방송 실시, △관제요원 통제하에 기관사 응급조치 및 기동검사원 출동, △승객하차 안내 및 열차통제, △구원열차 연결, △합병운전을 통한 차량기지 회송입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상상황 대비 본선 구원연결 합동훈련 실시
비상상황 대비 본선 구원연결 합동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복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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