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관리혁신협의회(회장 한국연구재단 이광복 이사장)가 15일 ‘2023년도 제4회 연구관리혁신협의회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 전문기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관리업무의 전문성과 고객지향적인 연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현재 18개 기관이 소속되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뉴스레터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장들뿐 아니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년 증가하는 R&D과제에 대한 연구행정 역량 강화와 전문기관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어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제를 맡는다.

특히 기정원과 보산원은 R&D과제 혁신방안으로 ‘스케일팁스와 딥테크팁스의 평가방법 개선방안’과 ‘한국형 ARPA-H’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산기평의 ‘산업기술 R&D디지털플랫폼(ROME+)’ 운영계획 및 한국연구재단의 기획고도화 방안과 ‘연구활동분석 서비스’ 등 디지털플랫폼의 사례별 활용방안을 담고 있어 참여 기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복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회원기관 간 연구·기획평가 및 성과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선진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자발적인 혁신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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