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 원조용 쌀 비축 현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 원조용 쌀 비축 현장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2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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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의 품질 및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품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경남 진주에서 애프터(APTERR) 쌀 약 3천 톤을 보관 중인 ㈜대연산업(대표 김준우)을 찾아 쌀의 품질 및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품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식량 원조용 쌀 비축 현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애프터(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에 대비해 쌀을 사전 비축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하는 협정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5개국에 총 23만 5000톤의 쌀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1번째)

지난 19일 공사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14개 시군에서 애프터(ATPERR)용 쌀 1만 톤(정곡 기준)을 매입해 사전비축을 완료했으며, 매월 정기·수시 점검으로 철저하게 보관 및 관리해 오는 2025년 이후 해외 원조 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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