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 대국민 개방
조폐공사,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 대국민 개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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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챗봇 통한 판매․환전 지점 정보 찾기 가능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로 국민 편익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국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민간에 개방한다.

가맹점 찾기 서비스 설명그림(카카오톡 ‘지역상품권 chak’ 채널)
가맹점 찾기 서비스 설명그림(카카오톡 ‘지역상품권 chak’ 채널)

조폐공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에 이어 전국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통합·수집하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12월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집한 30만 건의 판매․환전 지점 관련 데이터 중 국민편익에 도움 되는 정보를 재분류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픈한다. 개방하는 항목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지점별 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지점현황 △환전지점현황 등 총 4종이다.

판매환전지점 찾기 서비스 설명그림(카카오톡 ‘지역상품권 chak’ 채널)
판매환전지점 찾기 서비스 설명그림(카카오톡 ‘지역상품권 chak’ 채널)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가 쉬워지며,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등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폐공사는 지역경제활성화 수단인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정보를 공공데이터화 하고, 민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공개뿐만 아니라 지도기반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톡 내 ‘지역상품권 chak’ 채널을 추가하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와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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