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강원본부, 수해현장 조기 복구 '영동선 운행 재개'
국가철도 강원본부, 수해현장 조기 복구 '영동선 운행 재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1.0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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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폭우로 인한 영동선 수해 복구공사 마무리하고 영업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노반이 유실되면서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을 조기 복구하여 오는 8일부터 다시 운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영동선 수해 현장 모습
지난 영동선 수해 현장 모습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지난 7월 폭우의 여파로 영동선 전체 4개소에서 노반 유실 및 선로 내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전면 중지 되었다.

당시 수해복구에 장기간(12개월)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복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Fast Track(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으로 복구를 추진하고 주말과 야간작업을 병행하였다.

영동선 수해복구 현장 모습
영동선 수해복구 현장 모습

그 결과, 5개월 만에 수해현장 복구를 완료하여 복구 기간을 7개월 단축하였다.

영동선 수해복구 현장 모습
영동선 수해복구 현장 모습

국가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수해로 인해 중단되었던 영동선 이용객들에게 빠른 복구로 열차운송 편의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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