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파견
KT&G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파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1.15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니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진행…2005년부터 대학생 총 1,620명 참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들과 진행한 연합봉사 기념사진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들과 진행한 연합봉사 기념사진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실시한 연합봉사에서 교유 환경 개선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실시한 연합봉사에서 교유 환경 개선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이밖에도,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위더스가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상상위더스가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총 2,200대의 경차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10억 원에 달하는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해외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인니 아난다와 베트남 뉴엔탄 초등학교 보수공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