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등학교 장고도분교장과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장 방문
충남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은 30일 특수지 학교 교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뱃길로 보령지역의 청룡초등학교 장고도분교장과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교직원들에게는 “어려운 교육환경에서 고생하는 교육가족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도서지역 학생들의 가슴에 영원히 깊이 남을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학생들에게는 책을 많이 읽고, 영어 교과서 외우기, 특기신장 등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 넓은 바다와 같은 원대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성교육감은 “이번 특수지 학교 방문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도서지역 등 소규모 학교를 찾아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충남교육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도 “일선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의 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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