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치경찰위원회,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
세종자치경찰위원회,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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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안전 높인 현장 중심 치안정책 우수성 인정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경찰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 중심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 실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순찰팀’ 운영으로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 치안 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다기관 협업 등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2023년 대비 2024년 범죄율과 112 신고 건수 9% 감소,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율 37.5% 감소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2024년 경찰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위 성과를 달성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 속 안심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협업 기반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치안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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